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등장인물 (문단 편집) == 엔 엘르 엘프와 와일드 헌트 ==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Eredin.jpg|width=280]] * '''[[에레딘]]'''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Imlerith.jpg|width=280]] * '''임레리스''' 와일드 헌트의 사령관이자 에레딘의 최측근. 한국판 성우는 [[성완경]].[* [[탈러]]와 중복이다.] 와일드 헌트 중에서 덩치가 크며[* 다만 원작에서는 엔 엘르 엘프는 게임처럼 덩치가 크지 않으며 엔셰이드 엘프와 비슷한 체격이다.] 힘이 세서[* 케어 모헨 전투때 부하들 도움 없이 단신으로 성문을 부숴버렸다.] 커다란 철퇴와 방패를 무기로 쓴다. 하지만 제 성깔을 못이기고 베스미어를 죽여서 거의 성사될 뻔 한 에레딘의 대업을 그르친 장본인이기도 하다.[* 케어 모헨 전투에서 베스미어를 인질로 잡아 시리가 자진 투항하도록 유도하자 베스미어가 죽을 각오를 하고 임레리스를 숨겨둔 단검으로 찔러버린다. 이에 순간적으로 빡친 임레리스가 베스미어의 목을 부러뜨려 죽인 탓에 충격을 받은 시리의 힘이 폭주하여 주변을 초토화시키는 바람에 와일드헌트는 퇴각한다.] 자존감과 과시욕이 높으며 평소에는 벨렌의 민둥산에서 서큐버스들과 문란한 파티를 즐기는 듯 하다. 아발라크로부터 이런 행동패턴을 알아낸 시리와 게롤트는 베스미어의 복수를 위해 임레리스가 있는 민둥산으로 간다. 이후 시험을 통과하고 민둥산 꼭대기로 온 게롤트와 마주하여 싸움을 벌인다. 죽음의 행군 난이도 기준으로 곰교단 갑옷을 장착한 게롤트에게 있어 의외로(어디까지나 의외로다) 공격력이 강하지는 않다. 그러나 이그니를 비롯한 화염 공격으로 얼음 커버를 벗기지 않는 이상은 무지막지한 탱킹 능력을 자랑하는 존재라 공격력에 투자하지 않았을 경우 상당히 지루한 싸움이 된다. 특히 임레리스의 철퇴는 맞으면 상당히 아프니 최대한 안맞게 조심해야 한다. 피가 일정 이상 깎이면 순간 이동 후 방패를 버리고 철퇴를 양손으로 쥔 뒤 시리와 유사한 공간 이동 능력을 사용해서 싸움을 걸어온다. 이 공간 이동 능력이 상대할때 짜증나게 만든다. 게롤트가 사정거리에서 바로 벗어나면 등 뒤로 소환되어 휘두르는데 측면 범위가 엄청 넓으므로 최대한 임레리스의 앞으로 굴러서 피해야 한다. 2~3번에 걸쳐 공간 이동하며 공격하다 어느순간 자신의 둔기를 지친듯이 내리찍으며 가만히 있는데 이때 한두 번 정도 공격할 타이밍이 생기고 얼마 지나지않아 바로 공간 이동 공격을 하니 주의. 또, 공격하고나서 바로 자신에 뒤에 오는지 확인하고 구르는 것이 좋다. 미리 예상하고 굴렀는데 바로 앞에 이동하는 경우가 있기때문에 한 번 맞을게 두세 번으로 맞다가 골로간다. 임레리스의 체력을 거의 깍으면 게롤트의 목을 붙잡고 들어올려 조르며[* 서로 무기를 맞대고 힘겨루기를 하다 게롤트가 서서히 우위를 점하고, 이어 게롤트가 잽싸게 아드 표식으로 임레리스의 철퇴를 날려버린 후 검으로 배를 찌른다. 허나 임레리스는 배에 꽂힌 검을 후려쳐 떨어뜨린 후 게롤트에게 덤벼들어 목을 움켜쥐고 들어올린다.] 누가 이렇게 싸우는 법을 가르쳤냐 묻는데, '[[베스미어|네가 죽인 위쳐]]'라고 대답하며 바로 코 앞에서 게롤트가 쏜 이그니에 투구 째로 구워져 머리 전체가 철판구이마냥 익어버린다.[* 이때 무릎을 꿇은 채 신음을 연신 토해내며 투구를 벗은 모습을 보면 피부 전체가 타들어가 투구에 눌러붙었던 탓에 굉장히 흉측하다.][* 목이 졸리고 있는 위쳐에게 이그니로 반격당하는 이 구도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위쳐: 늑대의 악몽]]에서 [[베스미어]]와 돌연변이 [[레셴]] 전투씬에서 비슷하게 재현된다.[[https://youtu.be/1MZC765U38Q?t=145|#]]] 그리고 임레리스 본인이 쓰던 둔기를 게롤트가 휘둘러 머리를 터뜨리면서 임레리스는 오만한 성격에 걸맞는 최후를 맞이한다.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Karantir.jpg|width=280]] * '''카란티어''' [[시릴라|시리]]와 마찬가지로 시공간의 힘을 다룰 수 있는 와일드 헌트의 마법사. 아발라크에게 의해서 고대 혈통 연구의 일환으로서 시공간을 다룰 수 있는 능력 유전자가 있는 엘프 남녀들을 '''교배해서 만든 개량종으로''' 태어난 이후로도 직접 가르쳤다. 과시하기를 좋아하고 육체적인 욕망을 추구하는 임레리스와는 달리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것을 추구한다. 시리만큼은 아니나 시공간 능력을 가진 인도자. 또한 강력한 마법사면서 전사이기도 하다. 키이라와 와일드헌트를 추적했을 때 백색 서리 포탈을 연 네비게이터도 그였고, 케어모헨 전투에서 예니퍼의 결계가 사라지자마자 백색 서리와 함께 내성문을 부수고 진입한 것도 그의 힘이었다. 스켈리케에서 진행된 최후의 전투에선 각성 시리[* 실제로 이 때의 시리는 와일드 헌트 기수고, 사냥개고 모조리 한 칼에 반으로 쪼개버리며 공간 이동 역시 무지막지해진다. 일종의 이벤트성 강화인지, 아니면 게롤트 따라 레벨링(실제로 게롤트도 카란티어와의 싸움 도중 소환된 얼음 정령을 2, 3방에 처리한다.)한건지, 아니면 그간 수련의 성과인지는 알 수 없다. 케어 모헨 전투 이후로도 아발라크와 능력을 컨트롤하는 훈련도 했고, 그 사이에 크론과 1:3으로 싸워 둘을 제압하고 하나만 겨우 놓칠 정도였던 걸 보면 이미 강했던 것으로 볼 수도 있고.]와 싸우다가 마법을 시전하던 지팡이를 깨먹어서 게롤트를 비롯한 병사들을 얼렸던 백색 서리 소환 효과가 멈춘다. 지팡이가 깨지는 충격에 얻어맞아 정신 못 차리는 시리를 잡으려 하나 아슬아슬한 순간에 놓치고, 마법이 풀리며 대신 난입해온 게롤트를 상대한 끝에 임레리스도 선보였던 맨얼굴 한 번 못 보이고 칼에 꿰이는 신세가 되고 만다. 이 때 최후의 발악으로 게롤트를 붙잡고 공간 이동을 하여 물속으로 이동하나 게롤트는 살아남고 본인은 그만 물속으로 가라 앉는다. 전투 패턴은 엔 엘르 네임드 중 가장 쉽다. 마법탄을 연사하거나 5개씩 수평으로 쏘거나 하는 것이 기본 공격인데--[[결정의 노야]]-- 맞으면야 끔찍하게 아프지만 전방구르기로 간단히 피할 수 있다. 종종 소환되는 얼음정령은 확실히 성가실 수도 있지만 정작 카란티어가 쏘는 탄막에 고스란히 맞기 때문에 오히려 훌륭한 고기방패로 활용할 수 있다. 어떻게 하든 거리를 좁히면서 카란티어를 때리고, 카란티어가 공간이동해 거리를 벌리면 다시 쫓아가는 패턴이 전부인지라 서둘지만 않으면 느긋이 클리어할 수 있는 정도. 여담으로 발매 전 트레일러들을 살펴보면 에스켈과의 대결은 원래 그 자리에 에스켈 대신 게롤트가 들어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케어 모헨에서 게롤트가 에스켈과 완전히 같은 동작으로 카란티어와 싸우는 장면이 sword of destiny 트레일러에 들어가있다. 이름의 모티브는 [[카란시르]]로 추정. [[파일:Nithral.png|width=350]] * '''니트랄''' 엘프 유적에서 카란티어 등 다른 와일드 헌트 전사들이 떠난 뒤, 와일드 헌트 전사들을 추격하기 위해 엘프 유적에 들어온 게롤트와 키이라 메츠를 막아서며 홀로 싸운다. 평상시에는 도끼를 휘두르면서 싸우다가 체력이 1/3 깎이면 보호막을 치고서 무릎을 꿇고 체력을 회복한다. 체력을 회복하는 중에는 공격 불능이 되며 차원문을 통해 와일드 헌트 사냥개들을 소환한다. 체력을 완전히 회복하고 나면 차원문을 닫고 다시 전투 태세로 전환한다. 그 후 체력이 2/3 넘게 닳으면 또 체력 회복, 사냥개 페이즈에 돌입해서 다시 체력을 완전히 회복한다. 그 후에는 체력을 회복하지 않고 싸우다가 죽는다. 게임 상 체력은 3칸이지만 회복하는 체력을 포함하면 사실상 6칸이다. 게임 플레이 초회차에는 체력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고 어어어??? 하며 당황해서 이그니나 악마의 먼지버섯 등으로 회복을 끊으려고 하다가 괜히 접근해서 대미지 받고 죽기 쉬운데 원래 그런거니까 그러려니 하고 느긋하게 싸워야 한다. 인물 도감에도 없는 단역 캐릭터다 보니 다른 와일드 헌트 보스들과는 달리 죽여도 컷신없이 그냥 죽는다.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Avallach.jpg|width=280]] * '''아발라크''' 와일드 헌트의 마법사이지만 시리를 도와주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신비한 인물. 한국판 성우는 [[오인성]]. 본명은 크레반 에스페인 아엡 케옴한 마차.[* 인게임에서 게엘스를 만나러 티르 나 니아로 가면 아발라크를 이 이름으로 부른다. 뜻은 대략 케옴한 마차의 크레반 에스페인. 실제 발음은 크리반 에스파인 아엡 코옴한 막까와 가까운 듯.] 사실은 오랜 세월을 살아온 고대 엘프 중 하나'[* 어찌나 오래 살아왔는지 심지어 예니퍼나 게롤트조차 모르는 이야기, 예를 들어 엘프들이 갈라지기 이전의 이야기나 혹은 그들 사이의 역사를 늘어놓아 주위를 벙찌게 만들기도 한다. 거의 오베론과 동급으로 살아온 듯. 아발라크는 자기가 해주는 얘기를 정말 들어본 적조차 없다고 하는 일행들을 보며 도리어 상당히 당황한다. 게롤트가 고릿적 시절 얘기는 됐다고 얘기 안 해줘도 된다고 했는데 어차피 끌러놓은 이야기 보따리라면서 묵살하고는 엘프의 전설을 쫙 얘기해 주는 걸 보면 설명충 기질도 있는 것 같다.]로 시리의 모계쪽 엘프 조상인 라라 도렌과 혼인하기로 한 약혼자였다. 그러나 라라 도렌이 인간 마법사인 크로게난과 사랑에 빠져 도망치면서 아엔 엘르 엘프들은 시공간을 여행할 수 있는 능력을 잃어버렸고, 아발라크는 그 능력을 되찾기를 원했다. 시리가 스테판 스켈론과 레오 본하트의 학대를 피하여 공간이동으로 도망가서 아엔 엘르 엘프의 세계로 왔을때 만난 적이 있다. 시리에게 그녀가 원래 살던 세계로 돌려보내 주는 조건으로 그 당시 엔 엘르의 왕인 오베론과 잠자리를 하여 그의 아이를 가질 것을 권유했다. 시리는 이를 승낙했으며, 에레딘과도 협의가 이루어져 오베론에게 시리를 바치게 된다. 하지만 오베론이 먼 후손인 시리와의 관계를 근친상간으로 여겨 거부감에 제대로 된 관계를 맺지 못하자 에레딘에 의해 독살당했고 시리가 도망가 버리면서 실패로 돌아간다. 고대 혈통에 대한 미련이 굉장히 크고[* 혼자서 2세기 가까이 연구를 했으며, 아예 고대 혈통에 관한 족보의 완성본을 만들어 가지고 있다.] 시리가 자신의 옛사랑 라라 도렌의 후손이며 아발라크의 연구실에 가보면 시리와 닮은 초상화가 여러 장 놓여 있는 것을 들어 시리에 대한 연민과 소유욕 사이에서 내적 갈등을 겪었다고 추측하기도 한다. 실제로 게임 내에서 게롤트도 아발라크가 시리에게 이성으로써의 관심을 가지지 않았나 하고 짐작하나, 아발라크의 연구실에 있는 초상화가 시리의 것인지 아니면 라라 도렌의 것인지는 불분명하다.[* 시리의 왼쪽 얼굴에 있는 상처가 없기 때문에 이건 시리의 초상화가 아니라 라라 도렌의 초상화이며, 그저 시리가 자기 조상을 쏙 빼 닮은 것 뿐이라는 의견이 있는가 하면 비지마 왕성에서 볼 수 있는 닐프가드 첩보원이 게롤트와 예니퍼에게 보내 준 시리의 초상화와 똑같은 그림이기 때문에 시리의 초상화가 맞다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이 경우에는 닐프가드 첩보원이 그린 그림을 어떻게 아발라크가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생긴다.] 어쨌든 아발라크는 결국 백색 서리를 영원히 없앤다는 대승적인 목적을 위하여 정말 사심없이 시리를 돕는다. 에레딘의 경우, 생존을 위해 백색 서리를 피하는 것보다는 시리의 시공간을 통제하는 능력을 통해 위쳐 세계 등의 타 세계를 정복하고자 하는 야욕이 시리의 능력을 원하는 가장 큰 이유이지만 아발라크에게는 옛날에 자신이 사랑하던 라라 도렌의 후손이기에 시리가 그녀와 겹쳐 보이는 점, 세계를 하나씩 잠식해 가면서 영원한 파멸을 향해 가는 백색 서리를 그치게 하는 것이 목표이기에 파괴적인 야심 없이 시리를 도운 것으로 추측된다. 여담이지만 케어 모헨의 전투 이후 카멜레온에서 그를 만나면 꽤 재밌는 장면이 나오는데 위쳐 세계의 포르노그라피를 굉장히 흥미롭게 보고 있다. 이를 보고 게롤트는 '손수건이라도 갖다 줄까?'하면서 이죽거리는데, 아발라크는 인간들은 독특한 취향을 가졌다며 흥미롭다는 말투로 말한다. 이 초상화는 본편 엔딩을 본 후에도 카멜레온 3층 루비 스위트 룸에 가면 그대로 놓여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작중 내내 시리를 지라엘이라고[* 시리가 엔 엘르 엘프의 도시에 머물 때 불리던 이름이었다. 엘프어로 '제비'라는 뜻.] 부른다. 그러다가 시리가 스켈리게에서 스칼에게 구조되어 혼수상태에 빠져 있을 때 처음으로 시리라고 부른다. 여담으로 아엔 셰이드 엘프 여성을 사귀어 애인으로 두고 있다.[* 시리와도 면식이 있다. 그녀는 아발라크가 시리에게 관심을 가지는 것을 못마땅해 하며 시리를 실패한 잡종 괴물취급한다.] 오만한 다른 아엔 엘르 엘프와 달리 오만하지 않으며[* 게롤트가 아엔 엘르는 왜그리도 인간에게 무자비하냐고 하자 인간도 다른 종족들을 하등하게 여기고 무자비하게 대하듯이 아엔 엘르 엘프족도 인간을 보는 것이 똑같고 서로간에 우월감이 있다보니 그렇다고 대답해 준다. 즉, 인간도 무자비한것이 다를게 없으니 아엔 엘르를 비난할 자격이 없다는 것. 이 말에 게롤트도 아무 말 못한다. 심지어 닐프가드는 같은 인간인 북부인들을 미개하다며 낮잡아본다.] 게롤트와 시리가 자신의 실험실을 난장판으로 만들며 시리가 짜증내고 무례한 말을 해도 화 한번 내지않는 상당한 인격자.[* 이는 소설에서도 알수 있는데 시리가 철없이 굴고 신경질을 내도 차분하게 나오며 인격적으로 대해주고 화도 신사적으로 내기에 나중에 시리가 미안해하며 사과한다.] 다른 아엔 엘르들에 비해 키가 작아[* 게임 내 컷씬을 보면 게롤트보다 작다.] 인간들과 비슷한데, 게엘스를 설득할 때 게엘스가 이것을 가지고 놀린다. 단 음식을 좋아하는지 연구실에 과자가 있다. 그리고 저주를 풀 때 풀의 시험을 사용한 대가로 몸이 많이 쇠약해졌다고 한다. 예니퍼가 달라붙은 수준으로 마법치료를 했지만 독소가 신경계에 침투해서 영구적인 손상을 입혔다고.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Ge'els.jpg|width=280]] * '''게엘스''' 와일드 헌트를 이끄느라 내정에는 손도 안 대는 국왕 에레딘 대신, 엔 엘르 엘프의 수도 티르 나 리아를 다스리는 [[부왕]][* 한국판에선 총독으로 번역되어 그 의미를 완벽히 살리지 못했다.]이다. 한국판 성우는 [[홍진욱]].[* 게엘스 외에도 본작에서 여러 단역 캐릭터들을 연기했다.] 또한 전대 왕인 오베론에 대한 충성심이 매우 깊다. 현재 엔 엘르의 왕인 에레딘은 와일드 헌트-붉은 기수들을 이끌고 있기 때문에 게엘스가 그의 대리로 티르 나 리아를 통치하고 있다. 메인 퀘스트 도중 아발라크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시리와도 면식이 있다. 음모가이자 통치자이며 가장 위험한 존재이지만 아이러니하게 그의 약점은 정의롭다는 것. 실제로 왕의 죽음에 감춰진 진실을 알자마자 말없이 슬퍼하면서 에레딘과 그의 함선 [[나글파르]]를 스켈리게 앞바다로 끌어내서 원하는 방식으로, 원하는 장소에서 싸워야 이길 가능성이 있다는 것과 그것을 가능케 하는 일장석의 존재를 알려주고, 전투에서 위기에 처해 다급해진 에레딘에게 일절의 구원병력을 보내주지 않는 형태의 암묵적인 지원을 약속한다. 에레딘이 죽은 이후론 그가 엔 엘르의 통치자가 되었을 것으로 여겨진다. 처음 만났을 때 애인의 누드화를 그리고 있고 이 그림이 잠깐 나오는데, [[피카소|누구나 알고 있을 익숙한 그림체다.]] 또한 엔 엘르 엘프답게 키가 크다. 게롤트보다도 머리 하나가 더 크다. 엘프의 귀족인만큼 입고 나오는 옷이 꽤 멋있는데, 이걸 게롤트에게 입힐 수 있는 모드도 있다. 게엘스의 옷과 투생 토너먼트에서 우승하면 받을 수 있는 월계관을 씌우면 떠돌이 괴물사냥꾼이 아니라 로마 시대의 황제 느낌이 난다.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Auberon_Muircetach.jpg|width=280]] * '''오베론 뮈르세타흐'''[* [[셰익스피어]]의 희극 [[한여름 밤의 꿈]] 등에서 나오는 요정왕 [[오베론]]의 이름에서 따온 듯하다.] '오리나무 종족' 엔 엘르 엘프의 왕.[* [[마왕(슈베르트)]]의 마왕(Erlking)은 그 원조인 덴마크에서는 '엘프 왕'이지만 독일로 넘어가며 '오리나무 왕'이라고 오역되기도 했다. 거기서 차용한 듯.] 시리의 조상이 되는 엘프 소서리스인 라라 도렌의 아버지로 시리의 8대조 할아버지가 된다. 와일드 헌트의 고향인 티르 나 리아의 통치자였으나 작중 시점에서는 이미 고인이다. 정말 오랜 시간을 살아와서 죽을 때 나이가 대략 650세였는데 신경쇠약으로 삶에 지치고 분노해 있었다고 한다.[* 사실 그의 치세때 가족의 죽음을 겪고 왕국이 백색 서리로 인해 멸망 위기에 왔고 이를 해결하지도 못해서 신경 쇠약에 걸릴만 하다. 게엘스의 사무실에서 나온 보고서들을 보면 백색 서리가 이미 왕국 대부분을 박살냈고 아엔 엘르 마법사들이 힘겹게 막아내고 있다는것을 알 수 있다. 즉 엔 엘르의 왕국 티르 나 리아는 멸망위기가 다가온 것이다.] 게다가 아내인 시아달과 딸인 라라 도렌의 죽음을 겪었고 마약인 피스텍에 중독되어 정신도 다 망가져 있었다.[* 죽을때 곁에 있던 시리를 아내인 시아달로 착각할 정도였다.] 사실 오베론은 에레딘에 의해 독살당했고,[* 이때 에레딘의 대사는 "왕은 죽었다. 국왕 만세.(The king is dead. Long live the king.)". 전왕이 죽고 다음 왕이 왕위에 올랐을 때 하는 말로, 추모와 축하를 겸하는 표현. 하지만 후임자인 에레딘 본인이 직접 이 말을 뱉은 점에서 왕위에 대한 에레딘의 야욕이 드러난다.][* 암살에 관한 것은 CDPR의 오리지널 설정인데, 소설에서는 오베론의 사망은 에레딘이 투여한 정력제의 효과가 과하여 사망한 것인지, 에레딘이 진짜 독을 먹인 것인지 확실하게 드러나지 않는다. 시리가 오베론의 사망을 알리자 에레딘이 순간 당황하는 모습이 묘사되기도 한다.] 아발라크가 이 사실을 게엘스에게 알려주어 게엘스가 에레딘에게 등을 돌리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